산본신상카페 오로라커피에 가다

2020. 4. 17. 21:05카테고리 없음

“산본신상카페 오로라커피에 가다”
안녕하세요 케이와니스토리 입니다.
이제 회사로부터 탈출이네요
저만 그런가요??

워낙 요즘에 일이 밀린게 많아
그런지 회사에 있기만 하면
답답함이 밀려 오는데 ;;;

오늘은 이 답답함을
쏵 날려버릴 공간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산본에 있는
산뜻한 카페

그 이름은 바로
오로라커피
이름 너무 이쁘죠??
사실 카페가 집앞에 있는데
자주 못가고 ;;;;;

아침에 허걱지겁
나가기만 바쁘다가
주말에 모처럼 기차 시간이
조금 남아
아침을 신선하게 맞이하기
위해 오로라커피에 들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지하철로 가려 했으나~~~~

이곳 군포 산본 주민으로서
포스팅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
오로라커피를 이곳 저곳 둘러 보았습니다.

일단 건물자체가 핑크핑크 합니다.
오로라카페에서는
슈퍼울트라 빅사이즈

샷이 무려 4개나 들어간 아메리카노가
1리터가 4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통 일반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판매하는
가격인데
이곳 오로라커피에서는 4000원에 판매하고
있어
저처럼 지갑이 얇은
서민은 완전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로라카페는 산본역 뒤에 아파트단지
충무주공 2단지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담한 사이즈로 1층에 위치 합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그런지 테라스에
의자와 테이블이 나와 있었는데
이곳에서 연인이 앉아 편안하게
커피를 즐기면 너무 좋을거 같았습니다.

오로라커피의 운영시간은
am 10:00
~
Pm 8:00
입니다.

밖에서 보았을 때 보다
역시 안에서 보니까
더 사랑스럽고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요.
테이블은 총4개가 있으며
입구 좌측에 긴 테이블이 있어
여유있게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실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의자 ,테이블 구석구석 사장님의
손길이 구석구석
정말 섬세하게
가게를 준비한거 같았습니다.

일단 가게가 너무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연한핑크와 화이트가 어울려 졌는데
너무나 사랑스러운 공간 같았습니다.

고향에 내려 간다고
가방을 대충 의자에 내려놓고
신나서 가게 이곳저곳을
사정없이 찍기 시작 했습니다.

나중에 제가 결혼을 하게 되면 방 하나
정도는 이런 핑크 톤으로 해서
벽지를 구성하고 싶네요 ^^

카페 안에 쇼케이스가 있었는데
마카롱이 어찌나 달콤해 보이는지
보기만해도 달달하네요

아메리카노,라떼, 미숫가루,그린티라떼, 에이드
등으로 기본적으로 제가 원하는 음료는
다 한자리에 모인거 같네요

바로 집앞이라서 그런지
가끔 기분이 울쩍하거나 혹은,
블로그 포스팅을할 때
아니면
답답하고 무료할때 이곳에 나와
커피한잔 하면서 여유롭게
음악을 들으며 창밖을 보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추팝춥스가 이렇게나 많이
~~~~~~
개인적으로 저는 딸기가 제일 맛있던데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어
딸기를 사는것도 순간 잊어 먹었네요

이곳도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해
손세정제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화이트 톤 테이블과 의자
의자가 삼각형의 모양으로
매우 느낌 있었어요^^

사탕옆에 쿠키와, 초콜릿이 같이
있어 완전 달달한 공간이었습니다

가끔 동네에
나만 아는 아지트
공간이 필요할 때 있잖아요!!!
그 아지트는 나만 알고
꼭꼭 숨겨두고 내가 울적할 때
가면 내 지친 마음을 달래 줄 그런장소 ㅎㅎㅎㅎ

드디어 산본신상카페
오로라카페에서 커피를 받고
이제 머나먼 춘천으로 한번 떠나보려고 합니다.

사실 전날에 술을 조금 먹었는데
어찌나 갈증이 나던지 커피를 냉수처럼 벌컥
벌컥 마신거 같네요 ^^

산본역 뒤에 충무주공아파트 길이
오늘따라 유난히 따뜻하게
햇살이 내리 쬐는거 같았습니다.

내가 미쳐 알지 못한
카페를 발견해서 일까 ???
동네를 한번 둘러 보았는데
이곳에 이렇게 벤치가 2개나
있었나>??
평소에 반복 적인 삶에 젖어
내가 가고 오고 하는 길에
어떤게 있는지
미처 알지 못했네요

내년 이맘이면 이곳에 더 정들어
주변 구석구석을 더 누비면서
조금 더 이곳에 많은 정보를 실어 넣을 수 있겠죠?

화창한 봄 날씨에
기분좋게 아메리카노를 먹으면서 떠나는데

춘천으로 가는 발걸음이 무척이나 가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