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댐 춘천자전거코스 카페 오월

2020. 5. 4. 17:09카테고리 없음

" 춘천댐 춘천자전거코스 카페 오월"

안녕하세요 케이와니스토리입니다

역시 오월은 오월이네요!!!!

날씨가 갑자기 이렇게 금방 더워지고

오늘은 우연히 

춘천댐 안에 위치한 카페 오월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끔 춘천에서 외각으로 벗어나

드라이브하고 싶을 때

 춘천서면 쪽에 

위치한 카페를 가곤 했는데 ;;;;;

 

주말에도 거기는 너무 사람이 

많고 붐비어서

지난 주말은 한적하고 

이제 막 생겨서 정말 가족단위로 

가기에 좋은 신상카페 

카페 오월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춘천댐 안에 벚.. 꽃이 매우 유명해

이쪽을 가끔 드라이브하곤 했는데 

바보같이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커피를 마실 생각을 못했네요......

 

카페오월은 춘천댐 바로 옆에 있어

주변에 산과 강을 모두 볼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장소 같았습니다.

춘천댐에 물이 이렇게나 깊은지 처음 

알았네요;;;;;ㅠㅠ

 

보통 춘천 하면 소양댐을 많이 기억하시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춘천댐도 춘천을  

대표하는 댐인 거 같았습니다.

아직까지 춘천댐 안쪽에 카페나 이런 

공간이 많이 개발안 돼서 그런지 

 

조용하고 가볍게 주위 정원을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카페오월

 

 

전화번호: 033-242-2070

주소: 강원 춘천시 서면 영서로 3854

영업시간: 매일 11:00 - 19:00명절휴무,월요일휴무

춘천댐 카페오월

카페 주차장은 매우 넓어 

편안하게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차에서 내려 도착하자마자

주변에 산과 강이 내 주위를 두르고 있어

그런지 분위기도 너무 좋고 

공기가 확실히 시내와 엄청 다르네요

 

이래서 나이가 어느 정도 차면

시골로 돌아가는 거 같습니다.

 

주차장에 살포시 앉아

풀을 뜯어먹는 토끼

커피를 마시러 왔는데 

주변에 닭과, 토끼가 있어

제가 토끼처럼

 

갑자기 신나서 

이리저리 막 뛰어다닌 거 같아요^^

주변에 여러 동물이 있어

체험학습식으로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라

부모님과

함께 가족단위로 오면 정말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애완용 토끼라 그런지 정말 귀엽고

이쁘더라고요!!!!

 

나중에 전원생활을 하면 토끼 2마리 정도는

꼭 키워서 같이 생활하고 싶어요 ^^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는데

이곳에 토끼는 대략 20마리 정도 

되는 거 같았어요

아기토끼라 작고 털도 뽀송한 게

계속 시선이 가더라고요

토끼만 보고 이게 끝이겠지 했는데

카페 건물 옆에 따로 동물들을 풀어놓은

장소가 있어

잠깐 들렀는데;;;; 

사람을 많이 접해서 그런지

도망도 안 가고

자기네들끼리 노는 게 너무 정다워 보였어요!!

동물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인상 깊은 공간이었습니다.

순간 카페오월에 온 게 아니라

동물농장에 왔나 하는 착각을

불러올 정도라고요

이곳 카페 오월은 춘천댐 안쪽에 있어 

춘천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자전거 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장소인데

자전거도로가 여기까지 되어 있는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확실히 자전거도로 옆에 강과 산이 보여

라이딩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 같았습니다.

 

맑은 공기도 마시고 주변에 동물도 보았으니까

카페 내부도 한번 봐야겠죠??ㅎㅎㅎ

 

카페 내부는

춘천댐 카페 오월만의 

갬성이 살아 있는 거 같았습니다.

체코풍에 술병과 술잔~~~

그리고 따뜻하면서

포근한 실내 인테리어

큰 입구 문을 지나 카페 내부에는

2개의 

공간으로 분리되는데 

첫번째 공간은 오픈 룸식으로 

테이블이 하나씩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앉으면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 같았습니다.

카운터 쪽에 입구를 지나 

내부에 빵과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는데 

빵은 이미 다 판매된 거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일찍 가서 

케이크를 커피와 한번 같이 먹을 계획입니다.

카페오월 메뉴판입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같은 걸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커피맛도 괜찮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실내에는 아기자기 한 여러 가지 소품들과

커피잔과, 향초가 있어

더욱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거 같았습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춘천댐의 풍경을 보았는데

너무 운치 있고 마음이 편해지는 게

잠깐이었지만 이 순간이 너무 좋더라고요

다음에는

집에 있는 자전거로 춘천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라이딩을 시작해

춘천댐 안에 카페오월에서

시원한 아아를 즐길 예정입니다.^^